근교

와! 글이 날라갔다!!
조금 많이 죽고 싶다ㅎㅎ

쨌든 여기가 내 방이다. 아늑하고 깔끙하니 좋다:)
책상이 없어서 의아했는데 대부분 홀에서 생활하고
방에서는 잠만 자는 영국인들의 문화?를 듣고나니
그런갑다-했다. 그래서 오늘 숙제도 홀에 있는 탁자에서 했다.

이틀차 때 사진인데 요양할 생각으로 무계획으로 집에 있었는데 심심하기도 해서 1시간30분 정도 산책했다.
근데 넘나 추움ㅎ
이번 주가 이례적으로? 추운날이라고 하는데 하...
진짜 히트텍 필수여...
돌아다니다가 조금 큰 슈퍼마켓 가서

이렇게 사들고 왔다. 과자는...굉장히 달다.
안에 들어있는게 달고나 같은거라 하...아무리 생각해도 달아..Get That Friday Feeling에 이끌려샀는데
지금까지 하나 먹음☆그냥 단 달고나 맛이다

치약은 한국에서 챙겼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기내 가방에 넣었다가 압수당했다 하하
그래서 하나 겟!

이건 저녁!
--------둘째 날은 이렇게 보냈었다.
셋째 날에 드디어 학교를 가서 레벨 테스트를 봤다.
이 테스트가 너무 걱정이어서 한국에서부터 고민했던건데 오! 생각보다 (너무너무)잘나왔다
아닠ㅋㅋㅋ사실 이게 높은반인지 낮은반인지 잘몰라서 기분도 좀 꿀꿀하고 그랬는데 집에 와서 에이전시한테 물어보니 높게 받은거라구..별거 아닌데 그냥 그말을 듣자마자 기분이 좋아졌던것 같다.

한국인은 나 포함 두명이었고 그 친구와도 집에 가며 영어로 대화했다. 딱히 한국말 쓰는거 아니면 한국친구 사귀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또 오이스터 카드도 받았다.ㅎㅎ아직 충전 안시킨건 함정이지만...빨리 충전해서 놀러다녀야지!

집에 돌아와서 커피머신 작동시켜봤다. 원두가 갈려 나오는거라 진짜 맛있다👍카푸치노 한잔 뽑아마셨다.
커피 마시면서 복습하고  예습도 하려했는데 막막해서 때려침ㅋㅋㅋㅋ오늘 본격적인 수업 들어보고 방향 잡아야지!

오늘 저녁!
토마토, 버섯, 베이컨? 등등 들어갔는데 꽤나 맛이 좋아서 좀 더 먹었다ㅎㅎㅎ사실 너무 배고팠어..애들 재우고 먹느라 7시30분쯤 먹는데 점심을 컵라면 먹어서 그런지 배가...고팠...나..보다....
오늘  점심은 빵빵하게 먹어줘야지

어제 쓰다 잠든 포스팅 오늘 아침 마무으리~!

열심히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