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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 happy 2018. 3. 1. 08:24
    하..꼭 남기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스콘' 글을 수정할 요령이었는데 사진이 많이 올라가서인지 계속 렉 먹어서 결국 글을 새로 쓴다.

    펍 투어 다음날 저녁, 밥을 먹으면서 한국인 만났는데 여자친구 얘기하고 이런저런 얘기했다하면서 애인얘기가 나왔다. 데이빗이 '넌 남자친구나 여자친구 있어?'라고 물었는데 강한 악센트때문이었는지 저런 질문은 처음 받아봐서 뭔 뜻인지 하고 멍해졌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침묵이 쪼금 있으니 안나벨이 데이빗을 다그치며?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는거라 전해줬다.
    그래서 아!!!!없어요!!라 했는데도 불구하고 안나벨이 한국 문화가 어떤지도 모르면서 그런 질문은 실례라고 다그쳤다. 데이빗이 그렇냐고 나한테 물어봤다.

    사실 일반적으로 이렇게 물어보지 않는데 지금 점차 이렇게 바뀌어가고 있다고 했다. 덧붙여 질문 참 좋았다고 해줬당👍

    안나벨도 자기네 윗 세대들은 이해를 못한다고? 이 표현이 맞나..암튼 그렇다했다.

    별거 아닌 질문이었는지 모르겠으나 꽤나 내겐 임팩트 있는 물음이었다.

    하..이날 유일하게 저녁사진 찍는걸 깜박했다😢
    점심부터 해서 사실 너무 많이 먹어서 저녁 생각이 별로 없어서 그랬던것 같다.
    (양은 평소대로 먹었던 건 안비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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