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happy/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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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Be happy/일상 2020. 10. 1. 14:29
Memories~~ 캣츠하면 딱 떠오르는 음악 중학생 때 학교에서 영상을 보여줬던 기억이 난다. 실제로 보면 어떨까..했던 꼬맹이 시절을 지나 부모님을 모시고 보러 갔었다. 무대는 생각했던 것보다 작아서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그만큼 어딜 앉든간 다 잘 보일 것 같았다. 정말 고양이들인지 사람들인지 헷갈릴 정도로 어쩜 그렇게 발짓 하나, 행동 하나하나가 부드럽고 고양이 같은지.. 다만 캣츠라는 내용 자체가 고양이 한마리 한마리의 이야기이기때문에 볼거리는 많지만 서사가 있는 뮤지컬은 아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 싶었다. 아이패드도 샀겠다, 부모님 사진 찍어드린거 그림 그려봤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쓰다 보면 늘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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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 몽탄Be happy/일상 2020. 9. 22. 09:52
맛집으로 유명한 몽탄! 우대갈비 먹기에 드디어 성공했다. 첫번째 도전에선 4시에 오픈이라 치면 한 10분-20분 전에 도착했었다. 그랬더니 대기명단은 3시?부터 작성하는거였어서 내 번호는 70-80번대를 부여받았었다. 언제 먹을 수 있는지도 알 수 없다는 말을 들은채.. 한 7시30분쯤 전화가 왔었던 것 같고, 그 전에 우린 포기하고 다른 걸 먹었었다. 그렇게 첫번째 도전은 실패 이번이 두번째 도전이었다. 코로나때문인지 1시부터 대기명단을 작성받는다고했다. 12시 30분쯤 도착했고, 앞에는 6명정도가 기다리고 있었다. 1시가 되어서야 차례대로 식당 입구로 들어가 대기명단을 작성했다. 4시에 바로 먹게 될 것이고, 따로 연락 안주고 호명한다고 했다. 남은 3시간동안은 홍대에서 방탈출을 하며 보냈다. 암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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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구입!Be happy/일상 2020. 9. 16. 12:19
고민하고 고민했던 아이패드를 구매했다. 역시 아이패드병은 구매해야 낫는 것이였... 11인치를 주문하고 픽업해왔다. 그러나.. 유튜브에서 아이패드 불량 점검 영상을 보고 따라해보던 중 오른쪽 가장자리에서 접지?가 잘 안된 소리가 났다. 픽업해왔을 때까지만 해도 좋았지만, 다시 방문해야 한다는 사실에 조금 화가 났다.ㅎ 그래도 뭐 어쩌겠어...가야지.. 교환을 하려고 했는데 막상 11인치가 내 손으로 들어오니 조금 작은 것 같아서 12.9인치 픽업 주문 넣어두고, 11인치는 환불받기로 했다. (12.9인치는 받자마자 차 안에서 뜯고 확인하느라 포장 상태를 못 찍었다ㅋㅋ) 주로 스플릿뷰를 사용할 것 같아서 12.9로 바꾸길 잘한 듯👍 아직 모르는게 투성이인 아이패드지만 현재 다이어리, 영어공부용 등으로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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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토 : 서비스기획 직무부트캠프Be happy/일상 2020. 8. 16. 23:14
2020.07.07-2020.08.06 5주간 진행했던 코멘토 직무부트캠프의 후기를 남겨본다. 일단 듣기 전의 내 상황은, 스타트업에서 기획 일을 하고 있으나 지금 내가 맞게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 때가 많았고, 스스로 부족하다 느끼는 때가 많았다. 이 직무로 조금 더 나아가보고 싶은데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은 갈망이 있는 상태였다. 두 가지 캠프 중에서 고민하다가 카카오 채널 코멘토에서 상담해주시는 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이커머스엔 필수! 데이터 기반 개인화 추천기획 실무 체험!' 캠프를 선택해 듣게 되었다. 이 캠프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일단 멘토님이 스타트업 PM에서부터 시작하여 차근차근 올라가 현재 이커머스 대기업에서 일하고 계신다는 점이었다. 캠프 신청을 망설였던 점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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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뮤지엄_스누피전시회Be happy/일상 2020. 3. 10. 12:44
밀린 일상들을 조금씩 포스팅해나가려고 한다. 아직까지 전시를 하는지 확인하려 롯데뮤지엄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3월 16일부터 잠정 휴관한다고하니 참고하시길... 이 스누피 전시회의 컨셉은 우주이다. 당시 최고 인기 캐릭터였던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은 1969년 아폴로10호의 사령선과 달 착륙선의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덧붙이자면, "삶에 대한 철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탄생한 스누피를 재해석한 한국 예술가들의 시선을 통해 우주를 향한 인류의 꿈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가 이 전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마 제일 처음 포토존이었던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이 올린 사진들을 봤을 때, 분명 잘 나왔던 것 같은데 막상 난 한장도 못건짐..ㅎ 벽에 크게 있던 그림이라 사진이 애매하게 찍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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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Be happy/일상 2020. 2. 8. 00:17
한국에서 처음 보는 뮤지컬 같다. 일단 레베카를 보고 느낀 결론을 말하자면 런던에서 뮤지컬 많이 보고 올 껄! 한국 뮤지컬이 별로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잊고 있던 뮤지컬 사랑을 깨닫게 해주었다. 기회가 있었을 때 더 보고 왔어야 했는데ㅎㅎ 배우님께는 어쩌면 실례인 말일 수 있겠지만 사실 옥주현 댄버스로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어쩌다보니 알리 댄버스로 보게 되었는데 나는 정말 좋았다. 평을 찾아보니 특히 알리에 대한 호불호가 갈렸는데, 평소 알리님의 목소리에 대해서 딱히 불호가 아니였고, 호불호인지 딱 말해!라고 한다면 호!라고 말할 것 같은 내 입장에서는 알리 댄버스 짱! 다른 배우들 것을 본 게 아니라 비교는 잘 못하겠다. 아, 그리고 유독 알리에 대한 호불호가 갈렸다고 했는데, 첫번째는 알리가 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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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테산도 강남Be happy/일상 2020. 1. 27. 22:59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 하여 브레이크 타임 끝나기 10분 전쯤 가서 밖에 서있었다. 그랬더니 다른 팀들도 하나둘 모여들었고, 5시에 딱 입장하고 보니 두 테이블 빼고 모두 꽉 찼다. 배 가른 오므라이스부터 로스산도, 호르몬동 그리고 메론소다까지! - 오므라이스 : 맛있는 오므라이스, 그냥 특별하진 않고 맛없지 않은 오므라이스... - 로스산도 : 빵 사이 로스, 한입 베어물면 기름 같은게 나오는데 느끼하진 않고 같이 나오는 코우슬로랑 같이 먹으면 더 나음 - 호르몬동 : 대창이 맛 없을 순 없다. 와사비도 같이 나오는데 섞지 말고 재료 하나하나씩 숟가락에 얹어먹으면 맛나다. 다만 그릇이 굉장히 작고...깜짝놀람 - 메론소다 : 달다. 그래도 한번쯤 먹어볼...만한가? 너무 달아서 마지막에 사이다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