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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각지 몽탄
    Be happy/일상 2020. 9. 22. 09:52

    맛집으로 유명한 몽탄! 우대갈비 먹기에 드디어 성공했다.
    첫번째 도전에선 4시에 오픈이라 치면 한 10분-20분 전에 도착했었다. 그랬더니 대기명단은 3시?부터 작성하는거였어서 내 번호는 70-80번대를 부여받았었다. 언제 먹을 수 있는지도 알 수 없다는 말을 들은채.. 한 7시30분쯤 전화가 왔었던 것 같고, 그 전에 우린 포기하고 다른 걸 먹었었다.

    그렇게 첫번째 도전은 실패

    이번이 두번째 도전이었다. 코로나때문인지 1시부터 대기명단을 작성받는다고했다.

    12시 30분쯤 도착했고, 앞에는 6명정도가 기다리고 있었다. 1시가 되어서야 차례대로 식당 입구로 들어가 대기명단을 작성했다.

    4시에 바로 먹게 될 것이고, 따로 연락 안주고 호명한다고 했다.

    남은 3시간동안은 홍대에서 방탈출을 하며 보냈다.

    암튼 4시 20분 전 다시 몽탄에 도착해서 기다렸다.
    4시에 바로 입장하자마자 우대갈비 4인분을 시켰다. (일하시는 분이 2명이서 3인분은 거뜬히 먹는다고 하셔서 3명이서 4인분 시킴)

    이게 웬걸... 진짜 맛있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밑반찬으로 나온 간 명이나물이 들어간 고추냉이, 소금 등 깨알같이 다 맛있음!!
    특히 얼린 무생채가 대박


    고기 다 일일히 구워주시고 익은건 뼈 위에 올려주신다. (다 먹어갈 때쯤 또 구워주시는 시스템)

    우리는 생각했다... 더 먹자고.

    맥주도 마시려고 했지만 한 병으로 목만 축이고,
    물냉 비냉 둘 다 먹자고 했지만 한 가지만 시키고
    고기를 더 먹자고.

    ㅋㅋㅋㅋ결국 셋이서 6인분 먹었다.

    물냉은 평냉 스타일이라고 하긴 했는데 평냉은 맛있게 먹지만 얘는... 고기에 싸먹을 심산으로 간이 심심한 냉면으로 시켰는데 결국 무생채를 올려먹게 되었다:D


    마지막엔 볶음밥으로 마무리!
    저 고기는 뼈에 붙어있던 살들이다. 얼마 없는 줄 알았는데 모아놓으니 엄청 많았다.

    하지만 질긴 것, 기름진 것들이 너무 많아서 저건 안 먹어도 될 듯..ㅎㅎ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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